루시캣에서 작년에 첫째 러시안블루 먹태를 데리고 오고
올해 둘째 아비시니안 동태를 데리고 왔어요.
둘째는 첫째와 마찬가지로 처음 집에 온 날 30초도 안되어서
집안탐색을 시작하는 파워 E성향의 아깽이에요!!
10개월 먹태와의 합사가 걱정되긴 했으나
둘다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일주일도 안걸려서 무난한 합사!
오랜기간을 두고 합사하려 했으나... 혼자 있기를 무진장 싫어하는 둘째놈이 방묘문을 자꾸 탈출해서 방문을 닫아놓으니 삐약삐약 울고 방문을 열면 방묘문을 탈출ㅋㅋㅋ 결국 자연스레 합사 되었네욬ㅋㅋㅋㅋ이제는 먹태 엉아랑 같이 잠도 자고 놀기도 하고 좋은 형제가 된 것 같아요! 아침마다 밥그릇에 밥을 채워서 가면 빨리 내놓으라고 삐약삐약 협박도 하고 밤이면 집사들 침대에 올라와 엄마 목도리가 되어주는 그런 냥이가 되었답니다...(여름이라 덥다 동태야;;)
첫 접종때 600g이였던 동태! 두번째 접종때 1.2키로 로 두배가 되는 마법도 보여주고 쑥쑥 잘 크고 있어요!! (다리랑 몸만 길어짐)ㅋㅋㅋ 루시캣에서 온 먹태 동태 모두 밥도 잘먹고 물도 잘 마셔서 걱정도 없고 건강한 아이들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쁘게 바로 적응 잘해서 다행이네요. 먹태 입질이 있다고 해서, 적응하면 동태한테 짖궂게 할까봐 걱정했는데, 섬세하게 아이들 잘 컨트롤하고 지켜봐서
이쁘게 두아이가 적응하게 된 것 같아요. 아비시니안 특성상 워낙 활동량이 왕성하다보니, 먹태에 뒤지지 않게 파워풀한 에너지가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창 캣초딩 시기일테니, 넘치는 에너지 잘 조율해주시면서 하루하루 이쁘게 잘 키워주세용~♡